[펌] 노사모 맞어? 노무현 사건의 본질,알고 싶지도 않다?
단상/주저리 주저리 2009/06/04 09:40퍼온곳 : http://asrai21c.tistory.com/421
부제: 노무현 사건의 본질 파악은 안 해도 된다??
다음뷰 제목 변경 2009.6.2 18:58
'노사모 맞어? 노무현 사건의 본질,알고 싶지도 않다?' -> '노무현 사건의 본질에는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
어차피 노사모, 블로그, 언론 뿐만 아니라 독자까지 모두 사건의 본질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설명한 글이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줄임말로 노사모라 한다.)이라는 곳이 있다. 그러나 막상 들여다보면 과연 이게 노사모가 맞는지 의심이 든다.
물론 그만큼 많은 곳에서 공격을 받아왔던 곳이고, 공개된 곳이어서 온갖 훼방꾼들의 탓이라곤 할 수 있지만, 보고 있자니 암울한 기분이 들어 이런 글을 적게 되었다.
그 훼방꾼의 예로 과거 인터넷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글을 조금만 좋게 적으면 '노빠'로 공격당했던 일을 살아계실 때 잘 좀 하지, 이 화상들아! @ 2009/05/27 12:20라는 글에서 소개했었다.
시작하기 전에
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아무 감정이 없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그의 공로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물론 몇 가지 눈에 띄는 것은 있지만….) 그것은 나중에 역사가 말해주리라 생각하므로 미리 어떻다저떻다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가 누명을 쓴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누명에 대해 아래와 같은 글을 적어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그저 유행일뿐이고… @ 2009/05/29 06:15
이미 노무현은 범죄자로 국민에게 낙인 찍혔다. @ 2009/06/01 15:22
이렇게 많이 적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그 누구도 사건의 본질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더라는 것이다.
그러니 얘기가 계속 헛도는 것을 깨닫는 이가 없다.
사건의 본질도 모르면서 글을 맘대로 써 갈기는 언론사 기자와 파워 블로그라 불리기 좋아는 블로그들
수백 개 아니 수천 개의 노무현 관련 글이 올라왔지만, 사건의 본질을 다룬 블로그의 글은 손가락에 꼽는다.
그러고도 당신들이 언론사의 기자이고, 파워 블로그라 불리기 좋아한다니 참, 할 말이 없다.
이미 북새통 선생님의 글이나 내가 적었던 글에서 자세한 것을 볼 수 있지만, 좀 더 쉬운 설명이 있어서 소개한다.
김진혁 EBS PD님의 글 언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다 @ 2009/06/02 11:36에서 길지만 발췌한다.
왜 이제야 궁금해졌을까? 영결식을 보고 나서 인터넷에 들어가 ‘포괄적 뇌물죄’라고 치고 검색을 해 봤다. 찾다 보니 눈에 띄는 사실이 하나 들어온다. 포괄적 뇌물죄는 형법상에 존재하는 범죄가 아니란다.
‘어 그래? 어째서 형법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법을 가지고 처벌을 하려 한 걸까?’ 그리고 나아가서 ‘어, 그래? 왜 나는 이런 사실을 몰랐었지?’ 거 참 희한하다. 나름 방송사 PD고 소위 ‘지식’ 어쩌고 프로그램을 만든 내가 사실 참 무식했구나 싶어 반성의 마음이 들었다. 어쨌거나 궁금해서 좀 더 검색을 해 보니 포괄적 뇌물죄라는 것은 법원의 ‘판례’에 근거한 것이고, 그 계기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혐의를 처벌하기 위해서 정한 것이란다.
‘어, 그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같은 판례로 처벌한다?’
그래, 뭐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근데 이거 또 모르던 게 하나 튀어 나온다.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직접’ 돈을 받아야 한단다.
‘어, 그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직접 돈을 받은 것은 아니잖아? 그럼 이게 뭐지?’
좀 더 찾아보니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일종의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으로 본 것이란다. 가족이 돈을 받았으니 당연히 알고 있었으리라는 ‘상식’과 ‘정황’에 입각해서 ‘공범’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해서 증거를 찾다 보니 증거가 안 나와서 하지만 ‘상식’과 ‘정황’에 입각해 볼 때 당연히 가족이 받았으면 알 수밖에 없지 않는가? 그러니까 당연히 알 것이고 따라서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데, 이건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하려는 직접 돈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가족이 받았으니까 당연히 알 것이고, 하지만 증거가 안 나와서, 그래도 포괄적, 휴….
그리고 1억짜리 시계 얘기도 계속 설명되니, 관심 있으면 가서 자세히 읽기를 권한다.
초~간단하게 요약해보자.
포괄적 뇌물죄는 형법상에 존재하는 범죄가 아니다. 근데 도대체 무슨 범죄?
뇌물 수수혐의라는데, 노무현이 돈을 받아야 뇌물 수수혐의라도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말이다. 받은 적이 없는데, 무슨 뇌물 수수혐의?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는 말도 안 되는 걸 만들어놓고, 수사했으니 표적 수사가 되는 것이다.
몇 년 전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부부 사이에도 비자금이라는 걸 만든다고 들었다. 남편이 아내 몰래 필요한 것을 사거나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조금씩 숨겨둔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렇다. 이름조차 비자금으로 불린다.
앞으로 우리는 아내가 남편 몰래 숨겨둔 쌈짓돈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으로 해서 수사를 할 수 있다. 모두 검찰로 가서 유명인사들을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으로 모조리 고발을 하기 바란다.
* 솔직히 비유를 하고 싶어도 비유할만한 게 없다. 포괄적 뇌물죄라는 말 자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돈을 받았다는 근거로부터 시작하는데, 받은 게 없는데 무슨 수로 포괄적 뇌물죄라는 걸 적용시킬 수 있단 말인가?
이해가 안 되면 수십 번이라도 위의 글을 읽어보고 아래의 내용을 생각해보자.
'받았든 안 받았든 수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얘기한다. 즉, 이미 받았을 거라는 가정을 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10억이든 100억이든(돈에 액수가 많고 적고) 법에 잣대는 공평해야 한다.'라면서 얘기한다. 즉, 이미 받았으니 범죄자로 취급하자는 거다.
검찰의 수사 공개? 즉, 범죄를 저질렀으니 수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노무현 일가는 수십억을 받았다는 얘기를 한다. 즉, 노무현이 받았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언론, 검찰, 블로그들에 고한다.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는 말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니, 나를 검찰에 고발하길 권한다.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을 두둔하는 공범죄로 말이다.
그러니 범죄명은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을 두둔한 '공범죄'"가 되겠다.
-> 뭘 그렇게 열심히 이해하려고 애쓰나? 국어 문법이나 어법상으로는 맞겠지만, 내용이 없는 말로 궤변이라고 하는 건데, 거기에 무슨 뜻이 있고 이해될 리가 없는데, 이해하려 애쓸 필요 없다.
트위터에 적었던 노사모 관련 짧은 글
12:48 AM Jun 2nd from web
http://bit.ly/CVHc6 내가 적은 글이 노사모에 올랐다. 내글은 검찰과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부풀려진 헛소문이 도는 것을 설명했는데, 댓글을 보라! 추천이 -10점이여서인가? 쓰레기통으로 갔다 http://bit.ly/3Wa7kE 무늬만 노사모?
1:47 AM Jun 2nd from web
댓글: 제목만 본데다가 대강 읽는 건 알아주죠.+ 교묘한 악플로 내 글이 검찰과 언론을 옹호한다는 댓글을 남겼는데, 대강 읽는 사람은 완전히 그 댓글에 낚이는 거죠. 즉, 논지흐리기와 물타기수법에 모두 속아 노무현은 돈 먹었다고 생각이 뒤집어지죠.
노무현을 사랑한다면서 억울한 누명 쓴 것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다?
이미 노무현은 범죄자로 국민에게 낙인 찍혔다. @ 2009/06/01 15:22라는 글이 노사모에 소개되어서 그것을 화면 캡처한 것이다.
노사모에 소개된 글 화면 캡처
보시다시피 추천 점수가 -10점이거나 퍼온 글이어서인지 '해우소'라는 삭제 게시판으로 이동해있었다.
또는 아래처럼 보이는 댓글 때문에 삭제 게시판으로 이동한 것으로 예상한다.
노사모에 소개된 글의 댓글 화면 캡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무죄를 설명하는 글인데, 염장질이라고 한다. 지금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기득권 세력에 사주를 받은 느낌이 난다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무죄라는 것을 설명하는 글을 기득권 세력에서 지원해줬다고? 도대체 무슨 말인가?
검찰과 언론의 잘못된 행위를 꼬집었는데, 그들이 날 잡아가려고 할텐데, 그들이 왜 사주를 한다는 말인가?
글을 제대로 안 읽는 사람을 이용하는 수법 - 논지 흐리기와 물타기 수법
국내 블로그의 정보화 수준 2탄 - 댓글로 알아보는 그네들의 지식 수준 @ 2008/10/16 20:28라는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글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니 이미 노무현은 범죄자로 국민에게 낙인 찍혔다. @ 2009/06/01 15:22라는 글을 대강 읽다가 이 사람의 댓글을 읽게 되면 그 글이 모두 거짓말로 뒤집어 지는 것이다. 즉, 속아 넘어간다. 왜냐하면, 글을 대강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십억 받은 게 맞는데, 액수가 크지는 않으니 다른 대통령보다는 청렴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1억이든 10억이든 받았으니 뇌물이라고 공격하는 글에 찍소리 못하고 노무현은 범죄자라고 다시 속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누명을 벗기려고 해봐야 씨도 안 먹힌다.
누명이 무엇인지 알아야 누명을 벗길 수 있고, 잘못된 것을 알아야 언론사나 파워 블로그라 불리기 좋아는 블로그들의 말도 안 되는 글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받은 게 없어서 뇌물죄조차 적용될 수가 없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아는 이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러니 끊임없는 탁상공론만 계속 펼쳐지고 있다.
그러면서 계속 노무현은 수천억 해먹었다는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지고 있다.
이런 글조차 안 읽는데, 해결은 무슨 해결. 또 이렇게 사건은 묻히는 것이다.
즉, 모든 사람이 노무현 일가는 수천억 해먹어서 우리 경제는 이런 꼴이라면서 노무현 탓만 할 게 뻔하다.
노무현을 범죄자로 낙인 찍은 증거
5월 31일자 유입경로
이미 노무현은 범죄자로 국민에게 낙인 찍혔다. @ 2009/06/01 15:22에서 발췌
6월 1일자 유입경로
블로그의 유입 경로 예 "노무현 비자금"
6월 2일자 유입경로
블로그의 유입 경로 예 "노무현대통령이먹은액수"
블로그의 유입 경로 예 "노무현은 범죄자"
6월 3일자 유입경로
블로그의 유입 경로 예 "노무현 비자금"
받은 적이 없는데, 벌써 먹은 돈이고, 받은 적이 없는데, 비자금으로 둔갑하고, 받지도 않은 1억 시계가 2억 시계로 둔갑하고, 사람들은 이미 범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맺으며
노사모 자유게시판에 누가 남긴 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이 글이 아니어도 좋으니 북새통 선생님의 글 노무현을 옭아매는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의 참모습 @ 2009.04.28 07:03이나 김진혁 EBS PD님의 글 언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다 @ 2009/06/02 11:36라는 글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일이라도 하길 권한다.
추신 2009.6.3 18:14
트위터에 이 글에 대한 소개로 적은 글
36 minutes ago from bit.ly
노사모 맞어? 노무현 사건의 본질,알고 싶지도 않다? http://bit.ly/kiGeF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도 존재한다니, 나를 검찰에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을 두둔한 '공범죄'로 고발하길 권한다."
사건의 본질과 누명에 대해 관심없는 블로그를 보고 적은 트위터 글
2 minutes ago from bit.ly
노무현 덕분에 블로그 광고비번것을 기부하는 건 좋다. http://bit.ly/aS5gm 당연한 거다. 근데, 그들은 사건의 본질과 누명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 이렇게 이들은 이율배반적이다. '포괄적'이라는 단어로 검색해봤으나 관련글 없다.
[펌] 노무현을 옭아매는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의 참모습
단상/주저리 주저리 2009/06/04 09:27거짓의 괴물이 탄생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거짓을 등장시켜야 진실을 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닥이 금방 들통나는 거짓말을 늘어놓으니 다음날은 전날의 거짓말을 버리고 다른 거짓말을 퍼뜨려 국민의 이목을 돌리기 바쁩니다. 국민이 너무 오래 한 가지 거짓말을 살펴보면 진실을 알게되어 곤란하거든요. 그럼 이 거짓의 괴물이 만들어 놓은 마지막 종착점인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검찰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두환이나 노태우가 비자금을 모은 일을 포괄적 뇌물죄로 인정했던 일을 들먹이면서 대통령의 직무는 대단히 넓기 때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언론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환을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그들과 비교하기 바쁩니다.
그러나 위의 두 사안은 전혀 다릅니다. 단지 액수에서 크게 차이난다는 정도가 아닙니다. 전두환이나 노태우는 직접 받았습니다. 대기업 총수들 불러놓고 직접 돈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대기업 총수들에게 어떤 대가를 주었어야 뇌물죄가 성립하기 때문에 그 당시 검찰은 그 대가성을 밝히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전두환이나 노태우가 돈을 받을 때마다 그 기업에게 매번 어떤 특혜를 준 것은 아닙니다. 또한 그때마다 특혜를 주었어도 드러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포괄적 뇌물죄입니다. 대통령의 직무 범위는 대단히 넓기 때문에 대기업 총수들이 돈을 줄 때마다 일일이 대가를 특정할 수는 없을 지라도 뇌물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포괄적 뇌물죄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해당합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직접 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그들 자신들이 받은 돈이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돈을 받은 적조차 없습니다. 그럼 해당되지도 않는 포괄적 뇌물죄를 검찰이 운운하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요? 결국 검찰에서 등장하는 말이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는 소리입니다. 어떤 돈이든지 찾아내서 그것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받은 셈 치겠다는 속셈입니다. 본래의 "뇌물죄"에서 "포괄적 뇌물죄"로 한 번 진도 나간 것도 모자라서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고 두 번이나 앞질러 나갔습니다.
포괄적 뇌물죄는 위헌의 시비가 있었습니다. 형법전에는 뇌물죄만이 인정되지, 포괄적 뇌물죄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대가성을 증명하는 어려움을 고려해서 포괄적 뇌물죄를 법원에서도 인정하면서 전두환과 노태우를 처벌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진도를 나간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란 말은 어떤 사람이 받은 돈을 그와 다른 타인이 받은 돈으로 간주한 후에 그 대가성 조차 제대로 증명하지 않은 채 타인을 처벌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C에게서 B라는 사람이 받은 돈을 A가 같이 받은 것으로 인정한 후에, 그 A가 C에게 어떤 대가를 주었는 지도 특정하지 않은 채로 A를 처벌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여기서 검찰의 주장은 받은 사람은 B인데 받지도 않은 A를 처벌하겠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일까요? 그것조차 아닙니다. 지금 B가 받은 돈은 불법도 아닙니다. 합법적으로 돈을 받은 B를 불법으로 삼고, 그 이후에 A가 그 돈을 받은 것으로 건너뛰고, 또다시 그 A가 돈을 준 C에게 어떤 특혜를 주었다고 주장하면서 A를 처벌하겠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몇 번이나 비틀어 왜곡하면서 유죄를 주장하는 지 보이십니까? 더군다나 A가 C에게 주었다는 특혜가 무엇인지도 밝히지 못한 채 처벌하겠다는 것이니 이것은 아무 죄가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겠다는 소리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검찰과 언론이 수천 개의 거짓 기사로 소설을 쓰면서 일방적으로 떠드는 소리는 이렇게 A가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는 주장입니다. C로부터 B가 받은 돈이 불법인 지도 증명 못하고, 그것을 또 A가 받은 셈치고, 더 나아가 돈을 받은 셈 치는 A가 C에게 준 대가도 하나 밝히지 않은 채, A를 유죄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걸고 넘어가면 죄 없는 사람을 유죄로 둔갑시키는 것은 식은 죽 먹기보다도 훨씬 쉽지요.
다만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는 죄를 뒤집어 씌울려면 한 가지 우선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검찰이 원하는 시나리오를 쓰기 위한 소재를 우선 확보해야 합니다. 그래서 C를 먼저 잡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C를 압박하고 회유하면서 검찰이 원하는 대답을 쥐어짜낸 후에는 그 대답을 검찰이 흘리고 언론이 받아쓰면서 그럴 듯하게 포장만 하면 됩니다. 국민이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는 껍데기의 속사정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뜯어보겠나요? 망신과 모욕을 주려는 자들은 겉만 화려한 포장으로 국민을 현혹하면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뻥튀기할 소재 하나만 혈안이 되어 찾았던 것이고 C를 잡아갈 때부터 A를 최종 타켓으로 삼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웃기게도 이렇게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모욕을 줄려면 무사히 남아있을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스스로 논리의 허술함을 드러내고 맙니다.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은 어떤 누구든지 걸려들 수 있는 덫입니다. 입맛에 맞게 아무나 골라서 모욕을 주고 처벌할 수 있는 덫입니다. 이 덫으로 미운 사람만 골라 처벌하면 그 자체로 형평성을 크게 벗어나 버립니다. 아무나 걸릴 수 있는 덫을 가지고 특정인만을 대상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감옥에 갈 것이라고 말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자신부터 감옥으로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그 죄값도 훨씬 어마어마하고요. 아들 김현철이 이미 불법적으로 받은 돈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이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으로 받은 돈이 됩니다. 또한 현직으로 있던 시절에 아들 김현철이 장관 임명까지 좌우하면서 행사했던 불법적인 권력 행사도 김영삼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뿐이겠습니까? 자신은 깃털이라고 항변하며 잡혀들어갔던 집사가 저지른 불법에 대해서도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공범입니다. IMF를 불러온 한보그룹에 대한 불법대출 등 그 당시 벌어졌던 엄청난 비리들에 대해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공범이 되는 것입니다.
현직으로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공천해주겠다고 처의 사촌언니가 30억을 받았는데, 이것이 현직 대통령 보고 준 것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 있습니까? 청와대에 전화한 사실까지 드러났는데요. 특히 대가성은 분명하고요.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해주겠다고 약속한 대가가 뻔히 드러났습니다. 포괄적 운운할 필요도 없습니다. 무엇을 미끼로 어떤 대가를 받았는지 분명하니까요. 바로 현직 대통령도 30억 공천사기 뇌물사건의 공범으로 처벌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윤재는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과 서울시 부시장으로 있으면서 뇌물 4억여원을 받은 청계천 비리의 당사자인데 작년에 사면을 받은 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이 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서 직접 지휘했던 청계천 사업을 바로 밑에서 보좌한 사람이 양윤재이고, 그 양윤재가 4억여원을 뇌물로 받았으므로 이명박 대통령도 역시 이 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양윤재가 받은 것은 뇌물이라고 판명되었으니 불법성은 이미 밝혀졌고 그 대가성도 증명된 것이므로 포괄적인지 따져볼 필요도 없이 당연히 이명박 대통령을 뇌물죄의 공범으로 처벌하면 됩니다.
그리고 어떤 고위직 검사님이 회사 대표로부터 법인카드를 직접 받아서 1억 여원을 사용했어도 대가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검찰에서 기소조차 하지 않았던 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직접 받은 당사자이므로 대가성이 분명하지 않아도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하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특히 검사들이 종종 받는다고 소문난 대기업으로부터 들어오는 떡값과 전별금은 대가성을 증명할 수 없어도 모두 포괄적 뇌물죄로 처벌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직접 받은 당사자들을 지휘하는 검찰총장이나 법무부 장관도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으로 잡아들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설마 국민 모두가 아는 것을 검찰총장이 몰랐다고 변명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웃기게도 수많은 부하직원들이 수없이 받은 것을 합치면 검찰총장이 공범으로 받은 셈치는 액수는 장난 아니게 불어나겠네요.
그러나 유일하게 부당한 탄압을 받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뿐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민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극도로 메스꺼운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국민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갔던 죽은 권력을 다시 형틀 위에 올려놓고 핍박하려는 작태의 참모습이 이렇게 어처구니 없다는 사실을 알면 국민적 공분이 형성될 수 밖에 없겠지요. 결국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이라는 한편의 기획된 작품은 국민에게 커다란 상실감과 끝없는 분노를 남겨줍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국민 마음 속에 심어놓지 않겠습니까?
바로 이게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무한한 굴욕과 수모를 주면서 처벌하겠다고 들이대는 포괄적 뇌물죄의 공범의 참모습이랍니다.
컬럼내 줄바꿈 데이터가 있을때 공백으로 치환
DB/Query 2009/05/06 15:45sql loader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로딩하기 위해 데이터를 내려 받을때
컬럼에 줄바꿈 데이터가 있으면
sql loader로 올릴때 다른 row로 인식하여 에러가 발생한다.
이때 다음과 같이 줄바꿈을 공백으로 치환해서 데이터를 내려 받으면 된다.
SELECT REPLACE(컬럼, chr(13)||chr(10), ' ') AS 컬럼 FROM 테이블;
참고로, sqlldr를 command window에서 바로 실행할때 다음 명령을 사용한다.
d:\>sqlldr ID/PW@SID control='d:\Control파일명.ctl' log='d:\log파일명.log' direct=true
